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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져야 합니다.
진영창 2018-10-31 19:01:20 3

1517 10 31일 독일의 비텐베르크에 있는 All Saints Church의 대문에 라틴어로 기록된 하나의 문서를 붙였습니다. 이렇게 평범하게 문서를 대문에 못박는 행위로 인해서 서양의 역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1517 10 31일에 그 교회의 대문에 문서를 못박은 사람은 마르틴 루터라는 젊은 사제였고, 그 문서는 지금은 ‘95개조의 반박문’ (The 95 Theses)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역사적인 문서였습니다. 이 문서는 당시 카톨릭 교회에서 팔고 있던 면죄부가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임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르틴 루터의 이 94개조의 반박문 게재로 인해서 종교개혁이라는 쓰나미와 같은 물결이 유럽 전체를 뒤덮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중세시대에 로마 카톨릭 교회는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의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로마 카톨릭 교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로마의 황제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을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카노사의 굴욕’이라는 사건입니다. 10771월 아주 추운 날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교황 그리고리오 7세를 만나기 위해서 눈이 쌓인 카노사의 성문 앞에서 3일 동안 무릎을 꿇고 자신의 파문을 다시 돌이켜 달라고 용서를 비는 사건이 바로 역사적으로 ‘카노사의 굴욕’이라는 사건입니다.

 

로마의 황제조차 교황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할 정도로 당시 로마 카톨릭 교회의 권세는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 교회는 권력을 휘두르며 점점 부패해져 갔습니다. 교황은 성당을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짓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썼으며, 교황이나 교황청의 사제들도 사치스러운 생활로 돈을 물쓰듯이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로마 카톨릭교회의 재정이 바닥이 난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교황의 권위도 사라져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에 다시 로마 카톨릭교회의 권위를 되살리기 위한 한 방편으로 성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로마 카톨릭 교회에 재정이 바닥이 난 것입니다.

 

그 때 성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기 위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서 고안한 것이 바로 면죄부였습니다. 면죄부를 사면 그들이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았건 간에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선전을 하며 면죄부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당시 테첼이라는 수도사는 면죄부를 판매를 허락받은 대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테첼은 독일의 마을 마을을 돌아다니며 면죄부 판매를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가 면죄부를 팔기 위해서 했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면죄부를 사기 위해서 이 헌금통에 동전이 땡그렁하고 떨어지는 순간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삼촌과 친척들의 영혼이 연옥에서 천국으로 쑥 올라갑니다.이렇게 설교를 하며 면죄부를 판매하며 거덜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재정을 다시 쌓아간 것입니다.

 

결국 이런 잘못된 행위에 마르틴 루터가 반박문을 게재했고, 그로 인해서 종교개혁의 물결이 일어나 다시 성경적인 구원론이 회복되었습니다. 3대 종교개혁가로 알려진 존 칼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는 개혁되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개혁되어져야 한다.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도 교회에 수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참된 교회는 개혁되어져 가는 교회라는 칼빈의 말이 새삼 절실히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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